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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참치 부럽지 않은 맛을 가진 벤자리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신규 양식품목으로 개발된다. 27일 해양수산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자리는 특유의 고소함과 차진 식감을 자랑해 참치나 돌돔 부럽지 않은 맛을 갖고 있다. 벤자리는 수온 20도는 넘나드는 난류성 어류로 현재는 여름철 제주도 부근에서만 잡힌다. 제주도 재래시장에서는 벤자리와 돔을 합쳐 벤자리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크기는 30㎝ 전후가 대부분이지만 성어가 되면 50~60㎝까지 자란다. 최근 벤자리 인기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 소비도 증가하고 있지만 어획량이 들쑥날쑥이라 희소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등을 요건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론이 힘을 잃게 됐다. 다만 물가 등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 이를 둘러싸고 추경 논란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3%는 정부와 시장 예상치(0.5~0.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년 3개월 만에 0%대 저성장 터널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성장률도 정부 전망치(2.2%), 한은 전망치(2.1%)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정부가 최근 김 가격 오름세에 대응해 7월부터 김 양식장을 확대하고 5월에도 가격인하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이 부담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김 생산량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 물김(마른김 원료) 생산량은 4월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6.1% 증가했다. 생산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총 1.5억속 가량 생산돼 전년보다 생산량이 5% 이상 증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