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혐의 시인…백지영 "100점 남편"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8-02-09 14:15수정 2018-02-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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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이를 시인한 가운데, 정석원 아내 백지영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석원은 8일 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던 차 인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석원이 지난주 호주 여행 기간 동안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마약류를 흡입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성실하게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 백지영에 대한 우려와 걱정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백지영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연애시절부터 정석원을 극찬하며 신뢰와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출처=SBS 방송 캡쳐)

백지영은 결혼 후에도 정석원을 '100점짜리 남편'이라고 치켜세웠다. 백지영은 정석원에 대해 그간 방송에서 "육체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 다 합쳐 99점", "경제권을 내가 쥐고 있어서 정석원이 결제하면 문자가 나한테 온다. 한 달 카드 값이 60만 원 정도더라", "너무 완벽하면 정이 없으니까 99점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아기가 태어난 후 보인 부성애 때문에 100점을 주고 싶다" 등 만점짜리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네티즌은 "정석원, 술 담배도 안 한다더니 차라리 술, 담배를 하지", "전국 투어하는 와이프와 갓난아기 딸을 두고 너무 했다", "참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안타깝다", "백지영 힘내시길", "정석원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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