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솔지(출처=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 중인 EXID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받는 가운데, '안와감압술'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4일 한 언론 매체는 "솔지가 오는 8일 안와감압술을 받으며,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안와감압술은 눈 뒤쪽의 뼈와 지방을 제거하는 것으로, 특히 갑상선 질환을 겪은 환자들 중 안구돌출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안와감압술을 시행한다.
안구돌출증은 대부분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의 기능항진에 의해 발생되며 약물치료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호전시켜도 안구는 돌출된 상태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미용상의 문제는 물론 시력장애, 노출성 각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건강회복에 집중했다.
한편 솔지는 최근 방영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 전화연결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솔지는 "수치는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많이 좋아진 상태다"라며 호전된 건강 상태를 전해,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