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23일(현지시간)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0년 5G시대를 앞두고 신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월부터 무선사업부 전 임원이 모여 2020년 비전을 셋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2009년-2010년 LTE가 그랬듯, 2020년 5G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줄 분야가 분명히 생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고 사장은 “2020년 5G 시대가 도래하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요구될 것”이라며“삼성전자는 휴대폰 뿐만 아니라 모든 전자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전자업체로서 각 사업부장 들이 사내에서 깊이있는 토의를 해온지는 오래됐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5G시대가 삼성전자에게는 신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