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된 개포 공무원9단지, 1691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입력 2017-08-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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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공무원9단지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 공무원9단지가 170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일원동 688번지 일대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11(공무원9단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개포 공무원9단지는 1983년 세워진 공무원 임대주택이다. 영동대로(50m)와 양재대로(50m)변에 위치하고, 대모산, 양재천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3호선 대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심의로 단지는 높이 25층, 1691가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도로가 넓어지고 녹지가 신설되며, 공공보행통로도 설치된다.

시는 이번 재건축이 무주택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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