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 알몸 등장에 신세경 기절…“하늘에서 떨어진 알몸남”

입력 2017-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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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신세경(출처=tvN ‘하백의 신부’ 방송캡처)

남주혁이 알몸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3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1회에서는 정신과 의사 소아(신세경 분)와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의 충격적인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빚에 시달리고 있는 소아는 별똥별을 발견하곤 “돈벼락 맞게 해달라”며 소원을 빈다. 하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별똥별이 아닌 나체의 남자 하백. 소아는 결국 기절하고 만다.

하백은 수국의 차기 왕이자 물의 신으로 신석을 찾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왔다가 소아의 눈앞에 불시착했다. 특히 천 한 장 걸치지 않은 나체로 등장해 소아는 물론 시청자도 깜짝 놀라게 했다.

하백은 소아의 쇼핑백을 마음대로 뒤져 의사 가운을 꺼내 입은 뒤 “잠깐 빌리는 은총을 내려주지”라는 대사를 날리는 등 물의 신 특유의 거만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는 “남주혁 몸매 실화냐”, “와 첫 회부터 세다”, “하늘에서 떨어진 알몸남이라니!”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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