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 3편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종사자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요양원을 찾아 치매가족과 간담회를 열고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을 두고 있는 배우 박철민과 치매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을 맡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종사자들의 어려움, 불편 사항 등을 듣고 위로하는 담화를 나눴다.
또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 지난해 노원구 치매센터에서 만난 환자가족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