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이랜드그룹, 15년째 매년 순수익 10% 사회환원

입력 2016-1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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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은 위기가정과 미자립 복지시설 및 NPO 410개소에 총 447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목포노인복지관의 모습. (사진=이랜드그룹)

이랜드의 경영이념 중 제1경영 이념은 나눔이다. 이랜드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진정성과 지속성, 그리고 투명성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해왔으며, 기업 재단으로는 유일하게 이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 내역을 매월 10원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최근 1만1000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과 미자립 복지시설, NPO(비영리단체) 410개소에 총 447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부자와 위기가정을 연결해주는 기부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위기가정을 돕는 미자립 복지시설과 NPO들로 하여금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지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정부나 민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자립 복지시설에 매월 시설운영비와 물품을 지원해 그들이 더 많은 위기가정을 구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랜드그룹은 해외에서도 역동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서는 국내와 동일하게 순수익의 10%를 현지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으며, 현지 최대 규모의 장애인기금을 설립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빈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과 장애인 특수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긴급구호 물품지원, 치료비지원, 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중 민간외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이랜드는 가정의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빈곤 고등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은 2011년 1800명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매년 5000명 이상을 선발했으며, 누적 장학생 수가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기금을 중국 교육부와 공동 설립했으며, 2016년까지 40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긴급구호 키트사업을 시행한 이랜드복지재단은 중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수해, 가뭄, 지진 등 자연재해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2010년부터 긴급구호 키트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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