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후보작 공모

입력 2016-1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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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2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에서 2위를 차지한 조민석 건축가의 카카오 제주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Space.1)’. (사진제공=랑세스 )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제3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컬러콘크리트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실현한 최신 건축물과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랑세스가 2012년부터 시작한 국제적인 건축시상식이다.

컬러콘크리트는 무채색의 콘크리트에 무기안료를 배합해 색을 입은 건축 자재로 심미적, 친환경적 고급 건축물에 색을 입히거나 도로 포장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3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전 세계 모든 건축가와 개발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 기준은 무기 산화철 또는 산화크롬 안료로 색을 낸 컬러 콘크리트가 적용된 완공 5년 이하의 건축물이다. 응모 마감은 내년 3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는 컬러 콘크리트웍스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세계 유수의 건축가와 건축지 대표,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의 안료와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건축물의 색채감과 심미성, 기능, 의미 등이다.

수상작이 될 세 작품은 내년 3월 말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독일 베를린에서 5월 17일에 개최된다. 수상작은 ‘컬러콘크리트웍스 포럼’과 ‘컬러콘크리트웍스 사례집’ 등을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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