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소합작총사ㆍ공소그룹, NH농협금융 방문

입력 2016-10-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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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김용환 NH농협긍융지주 회장(오른쪽 4번째부터),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양펑루 공소그룹 총경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주국진출의 합자 파트너인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이하 공소그룹) 및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이하 공소총사) 임직원이 24일부터 5일간 농협금융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용환 회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공소그룹 양펑루 회장, 공소총사 장왕슈 국제합작부장 등 공소그룹 4명, 공소총사 2명 등 합작사업 핵심 인력 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 기간 농협금융과 공소그룹은 지금까지 합작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복합금융점포, 농협은행 통합 IT센터, 가공·유통 사업장(서울우유·농협홍삼),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 등을 견학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5일 방문단 접견일에 농협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공소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농축산물의 수출과 한국의 선진 농업금융의 공소 전수 등 금융과 실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아시아 대표 협동조합간 협력을 공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김용환 금융지주 회장은 “MOU 첫 성과인 공소융자리스사 지분투자 1차 증자금(약 76억 원)이 지난 18일 송금된 만큼 앞으로 양사가 협력해 합자회사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중국내 농업 관련 리스시장에 특화된 회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소액대출회사, 손해보험 등 다른 합작사업도 심도깊은 논의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양 그룹간 합작으로 한중 민간차원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고 농업과 금융을 융합하는 새로운 협동조합 상생 모델을 만들어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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