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W)' 이종석-한효주, 첫 도킹 장소 옥상서 재회…아련한 눈맞춤 "도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6-08-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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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더블유(W)' 이종석과 한효주가 첫 도킹 장소인 옥상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 측은 17일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의 옥상 재회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철과 연주는 따뜻한 햇살 아래 서로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아련함을 품은 눈망울로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강철과 오연주가 함께 서 있는 이 옥상은 두 사람의 첫 도킹 장소로, 연주가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처음 본 곳이다. 당시 연주는 칼에 찔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강철을 살려내며 '생명의 은인'이 됐고, 이후 계속해서 웹툰 W로 소환되며 강철의 인생의 키가 돼 버렸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옥상 재회' 스틸 컷에서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한결 가까워진 연주의 아련한 눈맞춤과 서로를 바라보는 묘한 느낌은 둘의 옥상 재도킹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동시에 두 사람의 묘한 눈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17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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