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강호동, 돈오공으로 변신해 안재현 의심…“난 너 믿지”

입력 2016-05-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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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go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2’의 강호동이 돈오공으로 변신해 안재현을 의심했다.

24일 네이버TV캐스트에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언리미티드’에서는 ‘알을 품은 남자’ 특집으로 멤버들이 격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은 각 멤버들이 동물의 알을 선택해 다음날 7시까지 깨지지 않게 보호해야 하는 것이었다. 미션의 성공을 위해 은지원은 가장 작은 메추리알을 골랐고, 안재현은 가장 단단한 타조알을 선택했다. 이수근과 강호동은 각각 오리알과 달걀을 집었다.

강호동은 구렛나룻 부위에 펜으로 손오공처럼 그림을 그려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멤버들의 알을 찾기 위해 고민하다가 안재현이 팬티를 빨고 등장하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강호동은 팬티를 들고 나오던 안재현에게 “뭐 들었어 그 안에”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속옷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도 안재현이 미심쩍었던 강호동은 몸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에 안재현은 “절 못 믿으세요?”라고 서운해하자 강호동은 “나는 알지. 널 믿지”라고 달래며 꽉 안아줬다.

또한 강호동은 안재현을 침대에 메치며 우정을 다지는 척을 하다가 주머니 구석구석을 다시 뒤지며 “안 뒤지지”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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