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차유람, 알고보니 엄마…진솔한 조언 "이유있네"

입력 2016-05-0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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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출처=차유람 인스타그램)

'동상이몽' 차유람이 당구천재소녀와 그의 엄마에게 진솔한 조언을 하면서 그의 이력에도 이목이 쏠린다.

차유람은 2003년 한국여자포켓9볼 랭킹전 1위에 등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인형같은 외모 뿐 아니라 빼어난 실력으로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당구계의 간판 스타로 꼽힌 인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포켓볼 국가대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당구 국가대표 등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충남당구연맹에 소속돼 있다.

당구 선수로의 삶 뿐 아니라 결혼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차유람은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과 지난해 6월 결혼했다. 이후 결혼 5개월 만인 지난 11월 첫 딸을 낳았다.

차유람은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사연 모녀로 등장했던 당구천재 여고생과 어머니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진솔하게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차유람의 조언은 자신의 이력과 생활이 종합돼 마음을 움직였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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