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젝스키스 공연이 세월호 2주기 추모?… 시청자 "멋지다" 반응

입력 2016-04-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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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공식페이스북)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뭉친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세월호 2주기 추모식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16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2'에서는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토토가2'가 방송되는 이날은 세월호 2주기에 접어드는 날이기도 하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 행렬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젝키 팬들의 응원 색깔인 노란색이 절묘하게 겹쳐 무도식 추모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이 마침 그날이네요", "무도식 세월호 추모 멋지다", "역시 무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는 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해체한 지 16년 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무대는 오늘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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