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아내, “나에게도 책임 있다” 입장 표명…“이혼 없을 것”

입력 2016-03-24 09:28수정 2016-03-24 10:33

(사진=오토다케 닷컴)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부인 오토다케 히토미(乙武仁美)가 입장을 밝혔다.

오토다케 히토미는 24일 오토다케닷컴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남편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의 행동이 주간지에 보도된 것 건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히토미는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해 아내인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이서 논의한 결과, 3명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재차 부부로서의 길을 걸어갈 것을 강하게 결심했다”며 이혼에 대한 뜻이 없음을 천명했다. 오토다케 부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울러 그는 “남편도 물론이고, 저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4일 일본의 주간지 주간신조(週刊新潮)는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5명의 여자와 불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