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주가가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드론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등 드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제이씨현은 전 거래일보다 8.13% 오른 53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자신문은 삼성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지난해 연말 드론 사업 진출을 위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드론은 세계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설리번에 따르면 2014년 25억 달러(약 3조원) 규모였던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은 2019년 54억 달러(약 6조4638억원)로 두 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드론 업체 DJI는 CES 2015에서 드론 '팬텀' 신형을 선보였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지상에 있는 사람이 착용한 가상현실 기기로 실시간 전송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마치 하늘을 직접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한편, 제이씨현은 글로벌 드론 브랜드 DJI의 국내 공식 파트너이며, 대표적인 드론 관련주로 꼽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