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알고보니 ‘그 겨울’ 조인성 첫사랑…비주얼+연기력 호평

입력 2015-1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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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조인성의 첫사랑’ 배우 경수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조인성의 첫사랑으로 비극적 죽음을 맞는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진은 극중 오수(조인성 분)를 너무 사랑해 부모를 떠나 동거를 시작했고, 19세 어린 나이에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아이를 원하지 않는 오수와의 갈등 속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문희주 역을 맡은 경수진은 특유의 청순미를 살려내며 한 남자에게 모든 순정을 바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랑에 빠진 소녀 역에 어울리는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들을 선보이며 사랑 때문에 상처 받고 비극적 죽음을 맞이하는 슬픈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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