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두산그룹, 국군 장병에 ‘사랑의 茶’ 3700만잔

입력 2015-1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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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군장병을 위해 차(茶)를 전달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두산은‘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를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355개 군부대에 총 3702만 잔의 차를 전달했다. 이날은 커피믹스 20포 들이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결연을 맺은 각 국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소속 양궁 선수단을 베트남 현지로 보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의 훈련을 돕는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 두산중공업 양궁선수단은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 슈팅 기술을 비롯한 훈련 방법과 장비 관리 요령 등을 전수했다. 베트남 선수단은 두산중공업의 재능 기부 이후 2013년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 동남아시아 게임에서도 여자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래의 인재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영유아 시기의 안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도와 아동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영·유아 마음건강 프로젝트‘다. 영·유아 양육자들(보육교사, 학부모)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영·유아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2014년에는 두산 직장 어린이집 전체, 2015년에는 주요 사업장 인근의 지역사회 어린이집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동에서부터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청소년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사진을 매개로 청소년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유도하는 ‘시간 여행자’ 프로그램 역시 미래 인재들을 위한 두산 계열사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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