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구현하는 사물인터넷(IoT) 핵심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삼진은 전 거래일보다 7.72% 오른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진 관계자는 “스마트싱스에 허브와 센서를 납품하고 있다”며 “아틱(Artik) 모듈용 레퍼런스 보드도 이달이나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삼성전자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내년부터 IoT 관련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IoT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으로, 삼성 IoT 구현의 핵심축이다. 삼진이 공급하는 아틱 모듈용 레퍼런스 보드도 삼성전자 IoT 사업의 한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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