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에서 깡패역을 맡은 이병헌.(사진=영화 '내부자들'스틸컷)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자료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7일 하루 10만35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505만4376명을 기록해 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1월 5일 개봉해 흥행 기조를 유지한 ‘검은 사제들’은 흥행 상승세가 한풀 꺾여 7일 2만837명의 관객을 기록해 누적관객은 519만명에 달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9일쯤 ‘내부자들’이 ‘검은사제들’의 관객 기록을 추월해 앞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사회의 권력을 둘러싼 부패와 비리를 잘 드러낸데다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점과 이병헌의 열연으로 ‘내부자들’은 흥행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