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4일 양재완 사무총장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스포츠분과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지영 체육회 국제위원장은 OCA 문화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체육회 김길두 문화환경교육위원장, 이수원 기획재정위원장, 김성철 사무차장, 윤은기 홍보위원장, 진영수 의무위원장, 강래혁 법무팀장, 주원홍 생활체육위원장, 문대성 선수위원장도 OCA 각 분과위원으로 선임됐다.
OCA 김소희 여성과스포츠위, 문희종 국제관계위 위원은 유임됐다. 이들 12명은 2019년까지 4년간 아시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한국 스포츠 외교의 괄목할 성과"라며 "앞으로 OCA와 긴밀히 협조해 국제스포츠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