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고은범에게 받은 돈 거리에 쏟아…"이거 엄마 목숨값이라고!" 절규

입력 2015-1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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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출처=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고은범 측으로부터 받은 돈가방을 흘려 모든 돈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19회에서 예령(이엘리야 분)은 차회장(고은범 분) 측과 리향(심혜진 분)을 버리고 돈을 선택한다는 계약에 싸인을 했다.

해당 계약서에는 리향이 사고 당시 미연(이혜숙 분)과 실랑이를 하다 같이 핸들을 꺾었다고 진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국 고의적인 것이 아닌 실수로 핸들이 돌아갔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을 미연과 리향이 입을 맞추도록 하려는 차회장의 의도였다.

이에 예령은 차회장 측으로부터 받기로 한 돈의 선수금 10%를 먼저 받았다. 하지만 돈을 건네 받은 후 금복(신다은 분)이 그 자리에 들어왔고, 예령은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령은 도망가던 도중 길에서 가방을 떨어뜨렸고, 돈이 길거리에 쏟아졌다. 그러자 길을 지나던 모든 사람들이 돈을 주우려 몰려들었고, 예령은 "저리가. 우리 엄마 목숨 값이라고!"라고 외치며 울부짖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 밤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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