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통ㆍ니켄트골프, 몬스터 드라이버 출시

입력 2015-11-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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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유통과 니켄트골프가 몬스터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국내 최대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과 하이브리드 명가 니켄트골프(대표 박범석)는 공동 개발을 통해 몬스터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용품 유통회사와 골프회사의 협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본격 출시됐다.

몬스터 드라이버는 모든 골퍼들이 요구하는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헤드 토우 쪽에 무게 중심을 둔 설계방식에 따라 다운 스윙 시 클럽 헤드가 토우부터 내려오는 효과로 인해 슬라이스 방지에 탁월하다.

또한 솔 페이스 쪽에 긴 홈을 두어 임팩트 시 압축과 팽창에 의한 반발력이 높아지는 스프링 효과로 비거리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몬스터 드라이버 스펙은 9.5도와 10.5도 두 종류가 출시됐으며, 라이각 58도, 헤드체적 460㏄, 헤드중량 195g으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피팅숍에서 명성이 높은 UST-Mamiya사 아타스(ATTAS) 브랜드의 5GoGo Version을 적용, 기존 아타스 샤프트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샤프트를 장착했다. 샤프트 강도는 S, SR, R 세 종류로 클럽길이는 모두 45.5인치다.

타구감은 최근 부드러운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골프존유통 박기원 대표는 “업체 최초로 유통회사와 골프회사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이번 몬스터 드라이버를 출시하게 됐다”며 “비거리와 슬라이스 방지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인 만큼 똑바로 멀리 나가는 드라이버 샷을 기대하는 골퍼들에게 특히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스터 드라이버는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www.golfzonmarket.com)에서 판매 중이다. 판매 가격은 39만9000원, 구매 고객에게는 캘러웨이골프 크롬소프트 골프공 1더즌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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