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신규 요금제 4종 출시

입력 2015-1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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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LTE 로밍 서비스 전 영역을 커버하는 ‘LTE 프리미엄 로밍’과 ‘LTE 정액형’ 등 총 4종의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LTE 로밍 서비스 전 영역을 커버하는 ‘LTE 프리미엄 로밍’과 ‘LTE 정액형’ 등 총 4종의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4종 출시로 LG유플러스는 무제한 데이터, 음성, 영상통화를 망라한 LTE 로밍 요금제 전 라인업을 갖췄다.

VoLTE(Voice over LTE) 기능을 지원하는 ‘LTE 프리미엄 로밍’ 요금제는 하루 2만원(부가세 포함 2만2000원)으로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제공한다. 또 한국 음성 수발신 30분, 해외 영상 통화 10분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일본(KDDI)과 홍콩(Smartone) 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3일 이상 해외체류 고객을 위해 ‘LTE 정액 3일ㆍ5일ㆍ10일’ 요금제도 함께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정액형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데이터양만큼 국내 최저 요금으로 LTEㆍ3G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3일에 700MB, 5일에 1GB, 10일에 1.5GB다. LTE 로밍 제공 국가에서는 초고속 LTE 데이터를, 그 외의 국가에서는 3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선보인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날부터 기존 요금을 3000원 할인해 1만7000원(기존 2만원)에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제공국가 수도 기존 20개국에서 35개국으로 크게 늘렸다. 이번에 확대된 국가에는 스위스, 그리스, 괌, 뉴질랜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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