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양금석, 이정길 향해 "제 남편은 구회장이 죽인겁니다"…해피엔딩 예고?

입력 2015-10-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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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양금석이 이정길을 향해 진사장을 죽인 진범이라고 가리킨다.

29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19회에서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구회장(이정길 분)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강세나(김민경 분)를 뺑소니친 혐의로 체포되기 직전 현수(김영훈 분)는 형사들을 밀치고 도망가려 하지만 붙잡히게 되고, 구회장이 시킨 일이라며 켈리(진서연 분)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켈리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고, 형사들에게 끌려가던 현수는 다음 차례는 구회장이라고 소리친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현수는 "네 한을 풀어주려 한건데 내 욕심이 과했나봐. 내가 헛된 꿈을 꾼 모양이다"라며 후회한다.

이후 켈리는 구회장에게 광산투자 자료를 전달하며 계약서에 싸인하라고 하고, 구회장은 "광산투자가 전망이 밝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좋소. 어디 한 번 해 봅시다"라며 흔쾌히 싸인한다.

이어 임시주주회의에서 송아(윤세아 분)는 "구인수 회장님께서 자신의 비리 장부를 이용해 홍정옥 이사님께 음모를 씌운게 맞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관련자는 "맞습니다. 공금을 마치 자기 돈처럼 썼더군요"라고 답했다.

홍정옥 역시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제 남편은 구인수 회장이 죽인겁니다"라고 밝혀 마지막회를 앞두고 구회장의 악행이 모두에게 드러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19회는 29일 오전 7시5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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