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적극적인 우등생으로 완벽 변신…"하지만 어김없는 신바(신난 바보)!" 폭소

입력 2015-09-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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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1박2일' 김종민이 적극적인 우등생으로 완벽 변신한 것 같은 모습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전라남도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종민의 우등생 코스프레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종민은 평소보다 훨씬 열심히 제작진이 출제하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도 모자라 틈만 나면 손을 번쩍번쩍 들고 누구보다 열심히 정답을 외치고 있어 '신바(신난 바보)'가 아닌 우등생이 된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잠자리 복불복 전래동화 퀴즈에서 김종민이 우등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날 김종민은 평소와 달리 제작진이 문제를 낼 때마다 정답을 아는 듯 가장 빠르게 구호를 외쳐 다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역시 변함이 없었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줄거리를 맞추는 문제에서 하늘로 올라간 선녀를 그리워하는 나무꾼에게 옥황상제가 "너도 올라와라!"라고 했다는 '나무꾼 캐스팅' 설을 제기하며 어김없이 '신바 김종민'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다른 멤버들도 김종민의 활약에 질세라 '나무꾼 망부석' 설부터 '선녀탕 온천' 설까지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며 막장 드라마에 버금가는 '신(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만들어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신바 김종민의 우등생 코스프레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역시 김종민, 신바 이미지 변함없네", "전래동화 재해석 멤버들 대단하다", "김종민 아쉬워하는 모습 왜 진짜인 것 같지? 정말 아슬아슬하게 틀린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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