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혼신의 무대 눈길 "아버지 반대 불구 9년 만에 무대를…"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황치열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연 장면도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가수 겸 방송인 서유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재범이 극찬한 가수로 알려진 황치열은 서유석의 '구름나그네'를 선곡 "아버지 반대를 이겨내고 서울에 온 지 9년 만에 이 무대에 섰다.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굵직한 저음을 뽑아내며 첫 소절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화려한 기교나 편곡에 기대지 않고 정공법을 선택, 무릎까지 꿇으며 혼신을 다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황치열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