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SK와 관련해 “최근 주가 하락은 재상장에 따른 수급 영향과 대주주의 투자 확대 결정에 따른 우려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28일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부 비우량 기업 인수 루머도 있지만,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을 감안했을 때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부문이 지속 성장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에서 주가수익비율(PER)은 11.8배 수준(자사주 15.2% 제외하면 9.9배)으로 영업 부문이 지속 성장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전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