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리스크에 코스닥 시장이 무너지며 620선까지 내려 앉았다.주가가 급락하며 셀트리온이 다음카카오에 대장주 자리까지 내줬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6포인트(4.52%) 하락한 627.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를 기회로 삼아 각각 775억원, 1117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나홀로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 했다. 이날 개인은 2049억원 어치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48%)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운송 8.08%,IT/HW 5.5%, 섬유/의류 8.63%, 제약이 5.27%, 금속 4.47%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셀트리온의 주식을 각각 97억원, 74억원어치 내다팔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이 163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셀트리온은 결국 다음카카오에 대장주 자리를 내줬다.
다음카카오는 0.96% 빠졌으며, 셀트리온은 7.28% 하락마감했다.바이로메드 8.99%, 코오롱생명과학 5.18% 하락마감했따. 반면 CJ E&M은 1.07%, OCI머티리얼즈는 0.29% 상승마감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한 7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1001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