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한화L&C 관계자들이 '사회공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L&C)
한화L&C가 환경부와 손잡고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화L&C는 21일 서울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사회공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기업 협약’은 환경부의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실내환경 진단·개선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와 건축자재 후원 기업간의 업무 협약으로, 올해 사업에는 한화L&C를 비롯한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화L&C는 이 사업에서 자사의 친환경 PVC 제품을 후원한다.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실내환경 진단·개선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사회 취약계층 거주공간의 유해인자 진단·컨설팅 및 실내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한화L&C는 2013년 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약 1000여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올해까지 3년간 후원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사회공헌기업 일원으로서 환경부의 실내환경 진단·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리딩기업으로서 건강한 주거생활 공간 창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