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김대명, 첫 주연 연기 어떨까? '웃음기 걷어낸 서늘 연기'

입력 2015-08-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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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공식 페이스북)
‘붉은달’의 주연 김대명의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7일 배우 김대명의 브라운관 첫 주연작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15 ‘붉은달’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김대명은 사도세자로 타고난 광증과 아버지 영조의 콤플렉스 때문에 희생당하며 서서히 미쳐가는 캐릭터 이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드라마 ‘미생’에서 듬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김동식 대리로 분했던 김대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미생’의 김동식 대리와는 180도 다른 서늘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KBS 드라마스페셜 2015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붉은달’ 촬영 현장 스틸에서는 김대명은 곤룡포를 입고 매섭게 노려보고 있는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심기 가득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화완옹주(박소담 분)를 뒤로 한 채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붉은달’은 7일 오후 10시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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