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모발엔 볼륨 샴푸·손상 모발엔 수분 샴푸·향기 원한다면 퍼퓸 샴푸
욕실에 구비된 샴푸의 종류를 생각해 보자. 한 가지 샴푸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컨디션에 따라 그날그날 사용하는 스킨케어가 다르듯, 우리의 두피와 모발도 상태에 따라 다른 종류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
츠바키 관계자는 “두피와 모발은 계절에 따라, 신체 리듬에 따라 변하기 쉽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샴푸를 사용해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며 “특히 높은 온도와 습기로 두피와 모발이 예민해지는 여름에는 헤어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면 헤어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계절 내내 같은 샴푸만 고집해 왔다면, 이제 내 모발 컨디션에 맞는 샴푸로 맞춤 관리해 보자.
츠바키의 ‘볼륨 터치 샴푸’는 두피의 묵은 피지와 끈적임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고 모발은 탄탄하고 풍성하게 가꿔주는 논실리콘샴푸(실리콘 無)다. 보습력이 뛰어난 소르비톨 성분과 탄력 강화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어, 힘없는 모발의 수분과 탄력을 높여 볼륨감을 선사한다. 특히 새로워진 독자 성분 ‘츠바키 코지S’로 모발은 물론 스트레스 받은 두피까지 편안하게 케어해 츠바키만의 프리미엄 헤어 뷰티케어 솔루션을 전달한다.
멜비타의 ‘타이어드 샴푸’는 생기 없는 모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유기농 샴푸다. 구리ㆍ아연ㆍ마그네슘과 같은 필수 영양분은 물론 조직 강화에 도움을 주는 캐스터 성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세이지 성분이 푸석하게 가라앉은 모발을 더욱 건강하게 가꿔 준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더 헤어케어 휀테아쿠아인텐시브 샴푸’는 열기구와 잦은 시술로 건조해진 손상 모발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샴푸다. 모발의 건조함과 손상을 예방하며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아쿠아인텐시브의 아쿠아미믹 성분이 풍부한 수분 보호막으로 수분 손실을 최대한 방지해, 건조한 모발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듀크레이의 ‘샹푸엥 엑스트라 두 샴푸’는 지친 모발의 건강과 두피의 균형을 지켜주는 저자극 수분 샴푸다. 보습 성분을 베이스로 하여 모발과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프로비타민 B5가 모발 피질에까지 흡수돼 수분 보유력을 높여 모발의 외부 저항력을 강화해준다. 또 이눌린, 파라벤, 실리콘, 페녹시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 제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가리 퍼퓸의 ‘오 파퓨메 오 떼 베르 샴푸 앤 샤워젤’은 풍부한 거품이 피부 고유의 밸런스를 지켜주면서 피부와 두피를 섬세하게 씻어주는 제품이다. 그린티와 오렌지 꽃, 재스민 엑기스, 그리고 비타민 B5 등의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모발에 광택을 더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오 파퓨메 오 떼 베르의 배스 라인으로 싱그러운 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고, 샴푸와 샤워 겸용이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