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19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일대비 50원(0.70%) 상승한 7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북ㆍ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향후 센터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혁신 지원사업과 경북지역의 고택 명품화·창조농업 지원사업 등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삼성과 경북 센터는 올해 100곳, 2017년까지 총 400곳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팩토리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공정자동화, 지능형 초정밀가공 등의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같은 소식에 에스넷, 코콤, 엔텔스, 링네트등과 함께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꼽히는 다산네트웍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상승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산네트웍스는 사물인터넷 관련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스쿨,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선박/해양, 스마트 도시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규 솔루션과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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