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 장애 지속…텔레그램 창업자 '네이버 라인' 거론, 왜?

입력 2015-07-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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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텔레그램 공식 트위터
스마트폰 메신저 텔레그램의 지속적인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이용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10일 오후부터 텔레그램 메신저가 접속되지 않았던 가운데 오후 11시 현재까지도 장애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텔레그램 메시지 전송이 안되고 있으며, 접속중이라는 상태만 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텔레그램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도 및 동남아시아에서 디도스(DDoS) 공격이 지속돼 문제가 불거졌다"며 "열심히 서비스 복구를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블 두로프(Pavel Durov)가 이번 사태와 관련, '네이버 라인'을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블 두로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텔레그램이 네이버 라인의 행동 때문에 오늘 몇시간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로부터 쫓겨났다"며 "지금 우리의 아시아 클러스터에 거대한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텔레그램, 아직도 안되네" "텔레그램, 디도스 공격 때문이었어?" "텔레그램 창업자, 네이버 라인은 왜 거론한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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