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북한팀, 애교섞인 노래·율동 공격으로 서울팀 제압

입력 2015-06-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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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한식대첩' 방송 캡쳐)
'한식대첩3'의 북한팀이 애교넘치는 노래와 율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한식대첩3' 에서는 일품대결 주제 '주안상'을 놓고 전국 각지 요리사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1등을 차지한 북한팀의 기세등등한 모습을 그려졌다. 북한팀은 “애교가 심사위원들에 영향을 끼쳤다는 말에 오늘도 노래를 준비해왔다"고 밝히며 노래와 함께 율동까지 선사했다.

북한팀은 “오늘은 서울팀 끝장전 가는 날”이라는 가사가 섞인 노래를 흥얼거렸지만 서울팀은 가사를 인식하지 못하고 박수갈채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식대첩'은 전국의 요리 고수들이 모여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요리 고수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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