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러분의 손편지, 군 생활에 위안된다"

입력 2015-06-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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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김현중은 4일 육군 제30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에 있는 ‘인터넷 위문편지’ 코너에 “여러분의 손 편지가 군 생활에 즐거움이 된다. 감사히 읽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부모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18일 훈련소 수료식입니다. 제발 두 분만 오세요. 큰 일도 아닌데 조용히 지나가고 싶습니다.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2주 뒤에”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현중은 "1년 9개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멋진 군인이 되어 제대하겠습니다. 수료식에 오셔서 아들의 변한 모습을 보고 가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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