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VS윤소희, 닮은꼴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룩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

입력 2015-05-27 17:10

김사랑 윤소희

▲윤소희, 김사랑(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김사랑과 윤소희가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서 비슷한 콘셉트의 드레스룩을 뽐내 눈길을 끈다.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사랑, 주진모, 백성현, 윤소희 등이 참석했다.

극중 33세의 대필 작가 서정은 역을 맡는 김사랑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화이트톤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김사랑은 청순한 분위기 속에 숨겨진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윤소희는 사실상 김사랑과 같은 인물을 연기한다. 윤소희는 훗날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되는 23세 은동 역을 맡는다. 이날 윤소희 또한 어깨를 드러낸 화이트톤의 시스루 원피스를 소화해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처럼 극중 나이대가 다르지만,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 김사랑과 윤소희는 제작발표회에 비슷한 분위기의 청순 패션으로 등장했다. 이 가운데 김사랑은 성숙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내비쳤으며, 윤소희는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