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68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1포인트(+1.28%) 오른 681.69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3006만주, 거래대금은 3조95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54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수급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2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7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닥신성장,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화학,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3%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은 2% 넘게 상승했으며 제조, 통신장비, 운송, 건설, IT H/W, 제약 등은 1%대 오름세로 마쳤다. 하락한 업종은 통신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2개뿐이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0.97%, 다음카카오 -0.38%, 동서 -0.32%, 파라다이스 +2.94%, CJ E&M +2.48%, 메디톡스 +0.60%, 산성앨엔에스 +6.69%, 컴투스 -2.87%, 바이로메드 +5.42%, CJ오쇼핑 +3.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