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실적을 기록하며 약세다.
4일 오전 9시36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3.54%)내린 6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 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7406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콘텐츠 매출 2000억원, LINE 연결 매출액 281억엔으로 성장성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2분기 및 향후 전망 LINE 성장세가 견조하고, 국내외 광고성수기 효과로 인해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LINE의주 수익원인 LINE 신규 게임의 최근 흥행부재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메신져의 광고플랫폼으로서의 수익성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타 SNS 대비 미흡하여, 시장이 LINE에 기대하는 성장성에는 아직부족한 상황이다”며 “신규 출시된 LINE 페이, 택시, 배달, 예약, 음악 등 새로운 오프라인 경제의 모바일 수익모델에 대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나,실질적인 수익 기여는 2016년에나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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