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정책간담회

입력 2015-04-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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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6일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최승재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업계 대표자 등이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업계의 어려움과 현안 등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인하된 기준금리와 관련해선 과도한 가산금리 적용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과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VAN 구축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들을 직접 듣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며 “그동안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있었으나,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대기업과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상시적이고 공식적인 접수 창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재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힘을 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이고, 국회와도 발전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최 회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수많은 소상공인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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