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주가가 신규사업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유화는 전날보다 4.15% 오른 9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유화 주가는 이날 장중 9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대한유화가 올해부터 체질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을 상향한 바 있다. 대한유화의 신규 사업인 합섬원료 중 폴리에스터 부재료(EG)는 가동률이 100%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합성수지 사업에 전적으로 의지했던 구조가 바뀌면서 실적 안정성이 개선되고 이는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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