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가 사후면세점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타바이오는 사후면세점 전문회사 엘티에스와 MOU를 체결하고 항노화(Anti-aging) 물질인 ‘씨놀’을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을 해외 관광객에게 판매하는데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엘티에스가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소(GBST)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힐링 항노화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판매법인 설립과 공동 상품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보타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방송인 견미리씨와 엘티에스의 최대주주인 에이치씨자산관리가 상대방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보타바이오의 좋은 상품을 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대량으로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했다”며 “자회사 씨놀월드의 내국인 판매와 별도로 전문화된 해외 관광객 판매망을 구축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엘티에스는 제주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 사후면세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8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내방객 100만명 이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