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5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3분기 실적호전 예상과 IPTV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switch 매출호조와 royalty 발생에 힘입어 2분기대비 70%정도 증가하며 positive earning surprise가 예상되고, IP TV 상용화와 관련하여 초고속 internet 망을 upgrade하는 과정에서 switch 및VDSL 장비, GE PON 장비 등의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 동안 KT에 유선통신장비를 공급하며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음에 따라 신규 제품인 IP TV용 STB(set top box)도 향후 KT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의 VDSL 사업자인 USEN 과 독일의 Siemens(Nokia와 합병)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global player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