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세 번 고개 숙인 그에게 듣고 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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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더 질문하세요. 여러분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질문받겠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부회장이던 시절, 그의 주특기는 ‘스탠딩 백브리핑(Standing Back Briefing)’이었다. 회장이 된 지금도 그렇지만, 그는 ‘현장 경영’을 자주 하곤 했다. 수많은 기자가 그의 뒤를 졸졸 따르며 한마디를 얻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웠을까. 그는 언제나 공식 행사 후 기자들과의 백브리핑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2017년 신세계그룹이 경기 고양시에서 주관한 채용박람회 이후 가진 그와의 백브리핑을 잊을 수 없다. 너무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