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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의 청년 인구 유출만큼 심각한 문제는 성비 불균형이다. 제조업과 건설업, 농림어업 중심 산업구조를 띠는 지역에서는 주로 여자를 중심으로 순유출이 발생한다. 이는 해당 지역의 극단적인 성비 불균형, 다른 표현으로 ‘남초화’로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서울은 20대 여자 인구가 모이면서 ‘여초화’가 발생하는데 이런 성 불균형은 저출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투데이가 18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20대에서 남자보다 여자 유출이 가파른 대표적인 지역은 연령별 인구이동 구분에서 ‘1차 유출
청년층 유출은 비수도권의 공통된 문제이지만 양상은 지역별로 다르다. 울산과 충북·충남은 대학 진학을 계기로 빠져나갔던 20대 초반이 20대 후반이 돼 복귀했다. 비슷한 이유로 부산과 대전은 20대 초반이 유입됐다가 20대 후반이 유출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호남권과 강원·제주에선 20대 초·후반에서 모두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투데이가 18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지역·연령대별로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20대 전반에서 청년인구가 순유입되는 ‘유입형’에 해당했다. 울산·충북·충남은 20~24세가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2020년을 정점으로 수도권 순유입 규모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주로 비수도권 청년인구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추세 반전과 거리가 멀다. 이투데이가 18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연령대별로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24세 2만9722명, 25~29세 1만8658명 등 20대 4만8380명이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수도권 순유입 규모는 5년여전 변곡점을 찍었다. 2020년 8만1442명 이후 감소 추세다. 하지만 이는 2010년대 중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