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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력을 집약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신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리 잡으면 CGM 매출만 3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아이센스 송도2공장에서 본지와 만난 이동주 아이센스 송도2공장 공장장(상무)이 아이센스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글로벌 톱티어 CGM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 상무는 송도2공장의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을 이끈 주역이다. 아이센스는 2015년부터 CGM 연구를 시작해 약 8년 만인 2023년 9월 ‘케어센스 에어’를 출시했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타워대로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접어들자 아이센스 송도2공장이 시야에 들어왔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해 해외 각국으로 뻗어 나가는 연속혈당측정기(CGM)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아이센스는 올해 상반기 송도2공장에 CGM 자동화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2023년 9월 ‘케어센스 에어’를 첫 출시하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국내외 CGM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곧바로 자동화라인 증설에 착수했다. 자동화라인에서만 연간 150만 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기업들의 올해 막바지 기업공개(IPO) 열기가 뜨겁다. 수요예측과 청약 단계부터 흥행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쿼드메디슨, 알지노믹스, 리브스메드 등이 이달 중 상장한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해 주목받는 기업들이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1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희망범위(밴드) 최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됐다. 쿼드메디슨은 피부투여 기반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Microneedle Array Patch·MAP)’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