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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희귀질환을 가장 잘 진단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신약개발 쪽으로도 발전해서 진단에서 치료까지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연간 10만 명 이상 진단하고, 10개 이상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쓰리빌리언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제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 쓰리빌리언을 창업한 금 대표는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 입성에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정을 앞둔 가운데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물론 그룹 상장사 대표이사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펀더멘털보다 주가가 하락하자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1만 주를, 김종호 사장이 3000주를 매수했다. HLB이노베이션의 김홍철 대표이사와 표창민 부사장도 각각 회사 주식 2만50
난치성 희귀질환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상업적 성공을 확신하기 어렵단 이유로 주춤했던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도에 힘입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세계 최초 프라더-윌리 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오기업 솔레노테라퓨틱스가 개발했다. 15번 염색체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프라더-윌리 증후군은 시상하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상하부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