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정관 변경으로 그룹 리스크 감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만도에 대해 한라의 유상증자나 자산 매수 시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정관을 변경하면서 그룹 리스크가 줄였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연구원은“만도는 공시를 통해 한라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때 주주 승인을 받도록 정관을 변경했다”며 “이로 인해 분할 결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려해온 한라 지원 관련한 그룹 리스크가 다소 줄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한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만도는 2분기 매출이 1조5236억원(+4.7% YoY), 영업이익이 944억원(+4.4% YoY, 영업이익률 6.2%)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ESC(전자식 자세 제어장치)와 EPS(전자조향장치)가 장착된 제네시스가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출시돼 신차효과를 누릴 전망”이라며 “최근 테슬라 모델X(2015년)와 모델E(2016년 출시)에 스티어링 제품 등을 공급하기로 결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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