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가격은 2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재무부의 국채 입찰을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국채 수요를 약화시켰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상승한 2.74%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오른 3.71%에 거래됐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2%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재무부는 25일부터 2년물 채권 320억 달러어치를 시작으로 잇따라 국채를 발행한다. 26일은 5년물 국채 350억 달러어치, 27일은 7년물 290억 달러어치 발행이 예정됐다.
뉴욕증시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최대 1.2% 오른 1858.71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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