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드니로, 상하이에 종합엔터테인먼트시설 짓는다

상하이 대표 관광명소 기대…2016년 오픈 예정

미국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인 로버트 드니로가 중국 상하이에 종합엔터테인먼트시설을 지을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드니로는 그의 부동산 파트너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 약 8만㎡ 규모의 부동산을 계약하고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 극장 등의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여기에는 ‘프로젝트 179’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드니로는 “이번 프로젝트가 전 세계인들이 찾는 상하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프로젝트 179는 총 5개의 건물로 2016년 문을 열 예정이다. 네 개의 건물은 현재 비어있는 상태며 하나는 새롭게 지어질 계획이다. 이 시설은 상하이 황푸강과 접한 난징로에 지어질 예정이다.

그는 “프로젝트 건물 설계를 누구에게 맡길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며 “그러나 1920년대 상하이풍의 배경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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