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TV홈쇼핑 해외플랫폼 활용 중기제품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등 TV홈쇼핑 4사의 해외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홈쇼핑 방송과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동반성장위원회 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로, 약 35개사를 추가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을 통해 해외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광고동영상 제작 또는 방송수수료에 대한 총 소요비용의 6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또 지역별, 분야별 해외 MD를 초청해 해외 TV홈쇼핑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에 개별 상담기회와 홈쇼핑을 활용한 마케팅 노하우 등도 전수한다.
한편, 중기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지난 6월 35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롯데, 현대, CJ오쇼핑, GS홈쇼핑의 9개국 20개 해외 협력 홈쇼핑사를 활용해 방송편성과 사후마케팅을 지원했다.
